2024.01.07 오전 다온이

 

안녕하세요~~~ 

 

어제 눈이 참 많이 왔죠!!

제가 참 운이 없게도

세차를 하러 간날 그렇게 눈이 펑펑 내리더라구요...

린생...

 

아무튼 눈이 오면 

저는 다음날 산책부터 걱정을 하게 되어버린 몸..!

갑자기 눈이 많이 오니까 뉴스에도 

교통사고 뉴스가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다들 안전운전! 눈길조심! 

 

 

 

 

길이 이렇게 꽁꽁 얼어 있슴다!

엄청 미끄러워요 ㅜㅜ

다온이도 저도 계속 미끄러지면서 산책했어요.

눈도 오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

산책하기 정말 힘이 드네요!!

지나가는 차들도 조금씩 미끄러지더라구요!

아무튼 산책을 이어 갑시다~~~

 

 

 

그래도 눈길을 걸을 떄 다온이는

기분이 좋은지 신이 났더라구요!!

뽀득뽀득 걷는 느낌이 너무 좋은가봐요~

눈길은 그래도 미끄럽지 않아서

산책하는데 괜찮아요!!

 

 

 

 

오늘 산책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항상 오는 곳이지만, 눈이 와서 그런가

분위기가 다르네요!!

 

이곳은 집에서 걸어서 올 수 있는

산책장소 중 가장 괜찮은 곳이에요!

왜냐면, 사람들이 거의 오지 않는 장소거든요~ ㅎㅎ

 

사람들이 없을 때면, 가끔씩

다온이 목줄을 풀고 잡기 놀이를 하는데

그것도 참 꿀맛이에요~

 

다온이는 그래도 콜백이 잘되는 아이이고

분리불안 버프까지 받아서 오프리쉬를 해도

제 반경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온세상이 하얗쥬~~~~

눈은 참 이쁜데, 녹으면..너무 싫어요~

오늘 오전도 역시 사람들이 없어서

잠깐 다온이를 풀어주고 잡기놀이를 해줬어요~

 

여기서 잠깐!
다온이 발자국 보고 가실께요~~

 

 

 

곰발바닥! 개발바닥!

발자국 역시 왕크니까 왕귀!!

이런 소소한 행복이라도 챙겨야겠어요~

 

신나게 공원에서 놀고~

다온이 체력도 많이 빠졌으니까 

이제는 집에 가야쥬~

 

 

 

 

집에가는건 항상 우울행~~

체력이 분명 빠졌다고 생각해도 

항상 집에가는 길은 발걸음이 무거운지 

터벅터벅 걸어가는 다온이 ㅜㅜ 

 

오후에 또나오자 ㅜㅜ 

오늘도 이렇게 오전 산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어야 할것 같아요!!

 

빠잇!